노코드 개발 수익화

노코드 이메일 마케팅 자동화로 수익 반복 구조 만들기

sineco2 2025. 6. 28. 09:41

온라인에서 수익을 만들고자 할 때, 단발성 판매에 의존하는 구조는 매우 불안정하다. 한번의 구매가 끝나면 다시 처음부터 유입과 설득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디지털 창작자들이 찾는 해답이 바로 이메일 마케팅 자동화다. 이메일은 여전히 전환율이 가장 높은 채널이며, 특히 구독 기반의 콘텐츠 사업이나 템플릿, 전자책, 강의 판매처럼 반복 구매가 가능한 구조에서는 반드시 활용되어야 하는 수단이다.

예전에는 이메일 마케팅을 하기 위해 복잡한 툴 설정과 개발 지식이 필요했지만, 지금은 노코드 도구를 통해 이메일 수집부터 자동 발송, 세일즈 퍼널 운영까지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시스템이 단순한 메일 발송 도구가 아니라, 완전히 자동화된 수익 흐름의 중심 역할을 한다는 점이다.

노코드 이메일 마케팅 자동화

이 글에서는 이메일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을 노코드 도구만으로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반복 수익을 만들어내는 전략을 실전 중심으로 정리한다.

 

반복 수익을 만드는 핵심은 '이메일 리스트'에 있다

 

디지털 콘텐츠를 판매하거나 지식 기반 수익 모델을 운영하는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자산은 ‘콘텐츠’가 아니라 ‘이메일 리스트’다. 구매자는 단순히 한 번의 판매로 끝날 수 있지만, 이메일 구독자는 장기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대상이다. 이 리스트를 기반으로 반복적인 제품 소개, 할인 프로모션, 후속 강의 제안, 커뮤니티 초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이메일 리스트를 모으는 방식도 더 이상 복잡하지 않다. 노코드 웹사이트 도구(Webflow, Carrd, Notion 등)에서 만든 페이지에 Mailerlite, ConvertKit, Beehiiv와 같은 이메일 수집 폼을 연동하면 누구나 쉽게 구독자를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무료 PDF 제공, 체크리스트 다운로드, 뉴스레터 구독 혜택 등의 리드를 통해 이메일을 수집하고, 수집 즉시 환영 메일과 자동화된 시퀀스를 발송하면 된다.

이메일 자동화 시퀀스의 핵심은 단순한 정보 제공이 아니라, 구매 유도 흐름을 설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3일 간격으로 다음과 같은 흐름을 구성할 수 있다. 환영 및 소개 → 문제 인식 강조 → 솔루션 제안 → 실제 사례 공유 → 제품 소개 및 구매 제안.

이 흐름은 한 번 만들어두면 모든 구독자에게 동일하게 자동 적용되어, 24시간 수익을 만드는 시스템으로 작동하게 된다.

 

 노코드 기반 이메일 자동화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할까?

 

이메일 자동화 시스템을 구성할 때 필요한 핵심 구성 요소는 세 가지다.
구독자 수집 구조, 자동화된 콘텐츠 시퀀스, 반응 기반 행동 트리거.

첫째, 구독자 수집 구조는 랜딩 페이지 또는 콘텐츠 판매 페이지에 배치된 폼을 통해 완성된다. 이때 폼은 Mailerlite나 ConvertKit과 같은 노코드 이메일 플랫폼에서 생성하고, Webflow나 Carrd, Notion 페이지에 코드 한 줄로 삽입하면 된다. 가입 시 자동으로 세그먼트나 그룹 태그가 설정되도록 구성하면, 이후 맞춤형 메일 시퀀스를 발송하는 데 유리하다.

둘째, 자동화된 콘텐츠 시퀀스는 기본적으로 3~7일 간격으로 구성된 이메일 시리즈다. 이 흐름은 수동 발송이 아니라, 사용자가 구독을 완료한 시점부터 시간 기준으로 자동 발송되며, 각 단계에서 특정 행동을 유도한다. 예를 들어 첫 메일에서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콘텐츠 제공, 두 번째 메일에서는 문제 인식을 강화하고, 세 번째 메일에서 솔루션 제공, 네 번째 메일에서는 실제 구매 사례나 후기, 마지막 다섯 번째 메일에서는 직접적인 제품 제안이나 할인 쿠폰 제공이 일반적이다.

셋째, 반응 기반 행동 트리거는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핵심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이메일을 열지 않았을 경우 리마인드 메일을 보내거나, 특정 링크를 클릭한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업셀링 콘텐츠를 보내는 것이다. 이러한 조건부 이메일 흐름은 ConvertKit, ActiveCampaign, MailerLite Pro 등에서 제공되며, Zapier나 Make를 통해 외부 결제 시스템(예: Gumroad)과 연동해 동작할 수도 있다. 이 구조를 통해 이메일은 단순 홍보 수단이 아닌, 정밀한 세일즈 퍼널로 작동하게 된다.

 

자동화된 이메일 마케팅이 반복 수익을 만드는 구조

 

이메일 마케팅의 가장 큰 장점은 자동화만 제대로 구축하면, 하루 24시간 내내 ‘나 대신 일하는 세일즈 직원’을 만드는 것과 같다는 점이다. 강의, 전자책, 템플릿, 구독 서비스 등 어떤 형태의 디지털 상품이든, 이메일을 통해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구매를 유도하며, 브랜드 신뢰를 쌓는 흐름을 지속할 수 있다. 특히 리드마그넷(무료 콘텐츠)을 통해 모은 구독자는 구매 전환 가능성이 높은 ‘따뜻한 리드’이기 때문에 전환율도 높다.

예를 들어 “무료 전자책 다운로드 → 자동 이메일 시퀀스 → 프리미엄 강의 소개 → 할인 쿠폰 제공”이라는 흐름은 단순하지만 매우 효과적이다. 이 과정을 Zapier나 Make와 연결해 구매 발생 시 Google Sheets에 자동 저장하고, 구매자만을 위한 후속 콘텐츠를 발송하는 자동화까지 더하면, 완전히 수동 개입 없는 반복 수익 구조가 완성된다.

이메일 리스트는 단순한 주소 목록이 아니다. 그것은 향후 새로운 상품 출시, 크라우드펀딩, 뉴스레터 구독 유도,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확장 전략의 중심이 되는 자산이다. 실시간 트래픽이 줄어도, 이메일 리스트는 언제든지 재판매 가능성을 가진 채널로 기능한다. 실제로 유입이 적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계정이라도, 이메일 리스트가 잘 관리되고 있다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

노코드 도구는 이 모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단지 도구의 기능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흐름을 만들고,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를 설계하는 것이 수익화의 핵심이다.

 

이메일 마케팅을 자산으로 성장시키는 전략

 

이메일 자동화 시스템을 한 번 구축했다면, 그 시스템은 단순히 상품 하나를 파는 수단이 아니라, 전체 사업의 ‘핵심 자산’이 된다. 가장 먼저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은 이메일 구독자에게만 제공하는 콘텐츠 시리즈를 운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매주 1개 템플릿 무료 제공”, “5일간의 전자책 작성 가이드”, “이메일 구독자 전용 할인 링크” 등은 충성도와 반응률을 동시에 높이는 전략이다.

두 번째는 콘텐츠 상품 외에 정기 뉴스레터 구독 모델로 확장하는 것이다. Beehiiv, Substack, Ghost 같은 노코드 플랫폼은 유료 뉴스레터를 쉽게 운영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이메일을 통해 유료 구독자를 유치하고, 매주 콘텐츠를 제공하면 반복 수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메일 구독을 중심으로 수익을 만드는 구조는 광고 없이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이메일 리스트를 활용한 외부 수익 모델 연결이다. 예를 들어, 특정 툴의 제휴 파트너로 등록하고, 이메일에서 해당 툴을 소개하면서 수익 링크를 삽입하면, 아예 콘텐츠 없이도 수익을 만들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이메일은 상품 판매뿐 아니라 제휴 수익, 교육 확장, 커뮤니티 연결 등으로 확장 가능한 다기능 채널이 된다.

마지막으로, 이메일 마케팅 시스템 자체를 강의나 컨설팅 서비스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메일 자동화 구축해드립니다”, “메일시퀀스 기획 강의” 등은 수요가 매우 높으며, 자신이 직접 운영해본 흐름을 콘텐츠화하면 신뢰와 수익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노코드 이메일 마케팅 자동화는 단순한 마케팅 수단을 넘어, 지속 가능한 수익 시스템의 핵심 자산이다. 콘텐츠가 하나라도 있다면, 그에 맞는 이메일 시퀀스를 구성하고, 자동화 구조를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반복 수익이 가능한 구조가 완성된다.

중요한 건 복잡한 기술이 아니다. 어떤 흐름으로 사람을 끌어오고, 어떤 메시지로 신뢰를 쌓으며, 어떤 구조로 반복 수익을 만들지를 설계하는 힘이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이미 노코드 도구만으로 실행할 수 있는 시대다.
이제 남은 건 시작뿐이다. 이메일은 여전히 강력하다. 자동화된 이메일 시스템은 당신의 콘텐츠를 밤새도록 판매해줄 것이다.